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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공간연구소, 정림건축을 거쳐 KANG ARCHITECT의 대표이사로 활동하였으며 현재 디엠피건축 부사장이다. 주요 작업으로 한강예술섬 서울공연예술센터, 평양 나눔종합검진센타, 송도아트센터, 경남관광본사사옥,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공주박물관, 제주도 이기풍 선교기념센터, 신동아화재해상보험본사사옥, 동아생명보험본사사옥, 목동CBS방송국, 한신증권본사사옥, 서울올림픽수영경기장, 라마다르네상스호텔 등이 있다.

“건축을 하면 할 수록 방향은 한가지, 인간에 대한 사랑이라는 것에 촛점이 모아집니다. 진정한 건축의 척도는 인간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정도에 따라 그 가치가 가늠되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을 진정으로 사랑하기 위한 사랑의 배움을 수련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입니다.”

강신흥 부사장은 인간에 대한 사랑을 통해 건축의 가치를 평가하고 있다. 그는 건축이란 일개 건축가의 디자인 취향이나 편협된 개념추구로 만들어진 겉으로 드러난 디자인의 결과물 보다는 그 건축물의 사용자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바탕으로 사용자를 고려한 건축적 배려가 얼마만큼 잘 반영 되었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그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건축물이 제주도 이기풍선교기념센터이다. 제주도 한라산 중턱에 자연과 동화되어 한 순교자를 기리기 위한 기념관이면서 실제 사용자인 청소년을 위한 수련관으로서 자연과 인간 그리고 건축이 사랑을 바탕으로 서로 융화되는 건축물을 계획하였다.
1984년 부터 실무를 시작한 그는 공간연구소와 정림건축을 거쳐 개인사무소를 운영해오기까지 주택에서 부터 대형 프로젝트에 이르는 다양한 건축작업을 경험하였고 건축설계에서 부터 현장 CM에 이르는 건축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진정한 마스터로서 dmp건축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