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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건축학부를 졸업하였고 율건축, 공감건축, 제이코트건축을 거쳐 현재 디엠피건축 소장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후암동 주택, 이태원 주택, 운중동 주택, 의정부 금오동 오피스텔 등이 있다.
단단한 대지 위에 삶의 미래를 생각하는 건축주가 삶의 공간을 그리는 건축가와 삶을 구축하는 건설사를 통해 하나의 건축물이 탄생한다. 좋은 건축물이 대지 위에 온전히 세워지기 위해서는 건축주, 건축가, 건설사가 모여 삼위일체가 되어야 한다고 한다. 그 삼위일체 속 건축가는 큰 배가 올바른 곳을 향해 나아가게 하는 항해사처럼 건축물이 좋은 건축물로 대지 위에 세워 질 수 있도록 중심을 잡고 조율하고 이끌어가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건축물이 세워질 수 있도록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건축가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