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p

동의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환경, 정림건축 등을 거쳐 현재 디엠피건축 마케팅총괄 임원이다.
주요 작업으로는 한강예술섬 서울 공연예술 센터, 서귀포여성회관, 국군광주병원, 국방시설본부 청사, 경상남도 청사, 국회 제2의원회관 신축 및 현 의원회관 리모델링 등이 있다.

“창가의 가로수와 같이 무의미하게 지나가는 건물, 누구나 살고 생활하는 공간이나 즐거움이 없는 건물을 ......
바라보면 즐겁고, 그 안의 생활은 활력과 생동감 있는 건물을 만들려고 늘 고민하는 리더로서 dmp에서도 외관의 의미와 그 안의 풍요로움을 담아 건강한 건축을 실현하고자 하는 한사람이고자 합니다.”

박종인 책임은 1994년 건축 실무에 입문했다. 환경그룹, 한국환경, 가람건축, 정림건축 등에서 건축 설계에 종사해온 그는 국방부시설본부, 저동 국유부동산 개발사업 오피스, 경상남도 청사, 국회 제2의원회관신축 및 현 의원회관 리모델링 안 등을 통해 건축적 사고를 다져왔다. 특히 대지가 변경되는 재난을 겪어 재설계해야 했던 국방시설본부에서 당초 설계의 주안점이던 전망과 배치 개념을 유지해 천편일률적이고 권위적인 국방부 건물에 새로운 이미지를 심고자 했다. 그는 이와 같은 일련의 작업이 건축가 개인의 작품으로 먼저 인식되기보다 우리 생활의 일부분으로 자리 잡길 바라고 있다. 독단적이고 기념비적인 건축이 아닌 서로 공유하고 소통될 수 있는 문화로서의 건축을 모색하고 있다.